2025년 12월 19일(금)

YG 들어가 블랙핑크 언니들 만난 '제니 닮은 꼴' 키즈모델 엘라

인사이트Instagram 'ellagross'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어른 못지않은 아우라로 단번에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은 한국계 혼혈 모델 엘라그로스(Ella Gross)가 블랙핑크 언니들과 만났다.


30일 엘라그로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엘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엘라는 블랙핑크 언니들 사이에서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 못지않게 화려한 이목구비와 조막만한 얼굴을 뽐내고 있는 엘라의 미모는 마치 살아있는 인형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인사이트Instagram 'ellagross'


동서양이 합해진 비주얼의 엘라는 한국계 혼혈모델로, 올해 한국 나이로 11살이다.


엘라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갭(GAP), 에이치앤엠(H&M), 자라(ZARA) 등 각종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SNS에서도 75만명에 이르는 팔로워를 거느릴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엘라는 블랙핑크 제니와 쏙 빼닮은 미모로 '제2의 제니'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엘라는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ellagross'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엘라는 모델로서의 잠재력 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연기, 악기 연주 등 다방면의 재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엘라의 데모 음원을 들은 후 이를 가져가고 싶어 했을 정도로 남다른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엘라가 한국에서 모델이 아닌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국적인 외모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은 엘라가 앞으로 어떤 국내 활동을 펼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