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10살' 차이나는 '절친' 예리에 직접 '페디큐어' 해준 언니 태연

인사이트Instagram 'smtow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레드벨벳 예리가 10살 차이를 뛰어넘은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대기실에서 예리의 발톱에 페디큐어를 해주고 있는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태연은 앙증맞은 꽃무늬와 보라색 젤 네일 스티커를 적절하게 섞어가며 특유의 센스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edvelvet.smtown'


태연의 센스 있는 페디큐어 솜씨도 대단했지만 그보다 누리꾼들의 더 큰 감탄을 자아낸 건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이었다.


예리와 무려 10살 차이가 나는 태연은 데뷔도 8년이나 앞선 그야말로 대선배다.


하지만 태연은 절친인 예리를 위해 직접 발톱에 페디큐어를 해주는 배려를 뽐냈다.


예리도 태연의 배려에 "언니가 해준 하또하또. 나도 했다 하또하또"라는 애교 넘치는 글로 고마움을 표현하며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redvelvet.smtown'


앞서 예리는 데뷔 이후 특유의 친화력으로 같은 소속사인 태연에게 꾸준한 사랑을 어필해왔다.


그녀의 진심을 느낀 태연도 10살 어린 예리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고, 두 사람은 현재 서로에게 반말을 쓸 정도로 친해진 상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혼 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예리를 아끼는 태연.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두 사람의 나이와 연차를 넘어선 끈끈한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응원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edvelvet.smtown'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