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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하자고 한 '러브' 진짜 뜻 알게된 김태리의 현실 표정

이병헌과 하기로 했던 '러브'의 진짜 의미를 안 김태리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합시다, 나랑. 나랑 같이"라는 이병헌에게 좋다며 환하게 웃었던 김태리가 뒤늦게 경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과거 영어 단어 '러브'의 뜻을 모르고 유진(이병헌 분)에게 함께 하자 했던 애신(김태리 분)이 뒤늦게 진짜 의미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애신은 학당에서 알파벳을 배웠다. 'L'은 '러브(Love)'를 상징해 제일 인기가 많은 알파벳이란 말에 애신은 반색했다.


앞서 유진과 러브를 하기로 약속했던 애신은 러브를 일종의 혁명을 뜻하는 단어로 알고 있었다. 돌아오는 스승의 답은 애신의 예상과 달랐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애신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스승은 "아씨는 정혼자 도련님과 러브를 하지 않느냐"며 "러브는 사랑이다. 사내와 여인이 서로 애틋하게 그리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충격에 빠진 애신은 "뭐?"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후 유진과의 대화를 회상하며 더욱 괴로워했다.


더 나아가 "내가 무언가를 하게 된다면 그건 조선을 망하게 하는 쪽일 것"이라는 유진의 말을 떠올리며 "망하게 하려는 게 나였구나"라고 경악, 오해를 시작했다.


애신의 생각과는 달리 유진은 사실 애신에게 갈수록 빠져들고 있던 상황. 과연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의 방향이 어디에 닿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