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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두고 경쟁하며 서로 질투심 폭발한 세 남자의 눈빛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이 김태리를 둘러싸고 얽힌 자신들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선샤인'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이 김태리를 둘러싸고 얽힌 자신들의 관계를 알게 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 선샤인'에는 김태리를 두고 경쟁하는 세 남자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이병헌 분)은 호텔 글로리 뒷마당에서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의 자식인 변요한을 마주쳤다.


자신의 다친 팔을 보고 말을 거는 김희성(변요한 분)을 냉랭하게 대하던 그때, 뒷마당 의자에 앉아있던 구동매(유연석 분)가 등장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선샤인'


앞서 구동매는 유진의 방을 찾았다가 고애신(김태리 분)과 주고받은 서신을 발견하고 표정이 굳어진 바 있다.


구동매는 "꼭 새치기당한 기분이라. 단 한 번, 가져 본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라며 유진에게 질투심 어린 돌직구를 날렸다.


영문을 모르는 유진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김희성은 뭔가 눈치챈 듯한 말투로 "혹시 지금 그대들 곁에 서 있는 이가, 내 곁에 선 이와 같소?"라고 물었다.


이어 "혹여 그이가 내 정혼자요?"라며 대놓고 구애신을 언급하며 세 사람 사이에 긴장감을 흐르게 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선샤인'


유진과 구동매가 당황해하자 김희성은 "아니어야 할 거요. 나쁜 맘 먹기 싫거든. 아직은"이라며 서늘하게 말했다.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는 고애신 하나로 얽힌 세 남성의 팽팽한 긴장감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김희성이 유진과 구동매가 자신의 정혼자인 구애신과 각각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시청률 12.7%(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Naver TV '미스터 선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