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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시는 겁니까?!" 선배에 괴롭힘 당하는 임수향 구해준 차은우

OT에서 차은우가 임수향에게 반해 흑심을 품은 남자 선배로부터 임수향을 구해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임수향의 외모에 반해 흑심을 품고 다가온 선배.


빈방에서 위압감을 풍기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려는 선배로부터 임수향을 구해낸 차은우의 모습은 '백마 탄 왕자'가 따로 없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김찬우(오희준 분)로부터 위협받는 강미래(임수향 분)를 구해주는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찬우는 신입생인 강미래가 OT에서 게임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김찬우는 강미래가 술이 올라왔는지 선배들과의 술자리를 피해 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미래의 뒤를 조용히 따라나갔다.


이윽고 김찬우는 강미래 옆에 앉으며 "힘들면 쉴래? 저쪽에 소파 있는 휴게실 있더라"라고 말하며 그녀를 방으로 몰았다.


강미래와 단둘이 한 방에 있게 되면서 김찬우는 "오빠가 너 좋아해도 돼?"라며 본격적으로 흑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미래는 "자리 오래 비우면 사람들이 찾을 것 같다"며 방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하지만 김찬우의 행동이 더 빨랐다. 문을 가로막은 그는 "나만큼 너한테 관심 있는 사람 없다"며 방문을 잠그려고 했다.


그때였다. 이상한 분위기를 직감한 것인지 도경석이 방문을 벌컥 열면서 방문에 기대고 있던 김찬우가 바닥으로 나동그라졌다.


분위기를 망쳤다고 생각한 김찬우는 "너 지금 뭐 하는 거냐?"라고 도경석에게 화를 냈다.


이에 도경석은 "이쪽으로 오시길래 뭐하는 곳인가 해서 왔다"며 "근데 문을 막고 계셨네요"라고 말하며 강미래를 살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의 은근한 압박에 김찬우는 "애가 힘들어하길래 잠깐 쉬게 해주려고 데리고 왔다"며 "취했으니까 봐주는 줄 알아라"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위기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강미래를 구해준 도경석의 모습은 '백마 탄 왕자님'이 따로 없을 정도로 훈훈해 뭇 시청자들이 설렜다는 후문이다.


한편 과거를 숨기고 싶었던 강미래와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는 도경석의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오늘 밤 11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