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비몽'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가 무대 위에서 물 폭탄을 맞으며 청량한 미모를 뽐냈다.
지난 2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특설 링에서는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8'이 열렸다.
이날 무더위 속에 펼쳐진 공연에서 청하는 개미허리가 드러나는 하얀색 크롭탑과 연청 핫팬츠를 입은 채 등장했다.
여기에 하얀색 여름 점퍼를 허리에 묶고, 초록색 손수건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시원한 매력을 한껏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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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첫 곡으로 최근 발표한 신곡 'Love U'를 선보였다. 무대가 시작한 뒤 '워터밤' 축제답게 물 폭탄이 팡팡 터지기 시작했다.
무대가 흠뻑 젖자 청하는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두 번째 곡은 '뱅뱅'이었다.
제시 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가 부른 '뱅뱅(Bang Bang)'은 청하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을 때 경연곡으로 불렀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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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과 에너지가 폭발하는 '뱅뱅' 무대는 당시 '갓뱅뱅'으로 불리며 청하를 단숨에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던 곡이기도 하다.
노래가 시작되자 청하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무대를 누비며 관객과 호흡했다.
청하는 파워풀한 라이브와 섹시한 춤,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청하는 '롤러코스터' 등 여름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히트곡들로 무대를 꽉 채우며 '썸머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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