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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심쿵 고백으로 드라마 남주보다 더 설레는 일반인 '직진남' 4명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폭풍 직진으로 설렘을 안긴 일반인 남성 4명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우)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청춘남녀의 달달한 썸을 그려내는 '연애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색한 첫 만남,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는 썸을 통해 남남이었던 이들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시청자들은 커플이 돼 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대신 설레하고, 때로는 실패한 사랑에 마음 아파한다.


'리얼 연애' 방송에 출연한 일반인들은 로맨스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특히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면서 '심쿵'을 안기는 '직진남'들은 항상 뜨겁게 화제가 됐다.


많은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일반인 '직진남' 4명을 모아봤다.


1. '내 딸의 남자들 3' 이요한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홍서범의 딸 석희와 소개팅을 한 이요한은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요한은 진심 어린 말과 달콤한 행동으로 다소 무뚝뚝한 석희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다정히 먹여줬고, '로즈 데이'에는 석희의 학교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기도 했다.


마지막 데이트에서는 "방송을 떠나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널 만나고 싶다"며 끝없는 직진 매력을 보여줬다. 결국 석희도 그의 고백을 받아줬다.


2. '하트시그널 시즌2' 이규빈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이규빈은 오영주를 향한 일편단심으로 짝사랑을 하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었다.


오영주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규빈은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다가갔다.


오영주가 상처를 받아 울 때면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아플 때마다 살뜰히 보살피기도 했다.


마지막 데이트에서는 "내게 와 영주"라며 한결같이 직진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겼다.


3.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은 임현주를 향한 애틋한 짝사랑으로 눈물샘을 자극하곤 했다.


임현주가 좋아하는 음식, 아티스트를 머리 속에 입력해 출력해내는 그의 다정한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열광했다.


임현주가 시집을 선물해 주자 김도균은 시를 달달 외워 로맨틱하게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서 좋았다"며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김도균에 임현주도 눈물을 쏟고 말았다.


4. '선다방' 패션MD 男


인사이트tvN '선다방'


소개팅 첫 만남부터 꽃을 사 온 로맨틱한 '패션MD' 맞선남. 그는 5분 만에 빨개진 귀로 맞선녀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무턱대고 들이대지는 않았다.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사람이 더 좋은지, 아닌 쪽이 더 좋은지 먼저 물었다.


맞선녀가 표현하는 쪽이 더 좋다고 답하자 그는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후 '선다방'에 다시 출연한 두 사람은 썸을 타고 있다는 깜짝 고백으로 설렘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