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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ㅠ"…무서운데 억지로 웃으라는 엄마 말에 아기가 보인 '세젤귀' 미소

잔뜩 겁먹은 상황에서도 미소를 지어 보이는 아기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YouTube 'RM Video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치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무서운 공룡 앞.


사진 찍게 미소 지어보라는 엄마의 말 한마디에 잔뜩 겁먹었던 표정을 어색한 미소로 재빠르게 바꾸는 아기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에는 한 장의 사진을 위해 공포(?)를 이겨내는 아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아기가 사진을 찍으려는 듯 움직이는 공룡 모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RM Videos'


아기는 큰 이빨을 드러내고 움직이기까지 하는 공룡이 무척 무서운 듯 눈썹을 축 늘어뜨리고 울상을 짓고 있다.


당장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표정이지만 사진을 찍기 전까진 그럴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사진을 찍던 엄마·아빠는 아기의 속도 모르는 듯 그저 웃어보라고 재촉할 뿐이다. 


인사이트YouTube 'RM Videos'


잠시 후, 상황을 해결하고 싶었던 아기는 울 것만 같던 표정을 어색한 미소로 탈바꿈한다.


눈꼬리를 내리고 입꼬리를 올린 아기의 표정은 마치 "이렇게 하라는 말이죠?"라고 묻는 것 같다. 


지난 2월 중국의 한 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이후 온라인에서 퍼지며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아기 너무 귀엽다", "미소 너무 어색한 것", "아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RM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