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주간 '커튼콜 위크' 진행한다

Naver TV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커튼콜 위크'를 진행한다.

지난 9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측은 오는 10일부터 2주간 커튼콜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촘촘한 스토리, 강렬한 선율의 음악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묵직한 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인상적인 커튼콜로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 = 쇼온컴퍼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커튼콜 촬영을 허가해 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이 SNS 및 예매처 등을 통해 쇄도하자 제작사 측은 오는 22일까지 공연에 한해 커튼콜 촬영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커튼콜 위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내 공지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측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커튼콜 위크'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배우들의 멋진 모습은 물론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오래 간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Naver TV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에는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 등 초재연의 흥행을 이끌어낸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 이번에는 새로 합류한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뉴캐스트들의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공연은 오는 8월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