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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수 식재료 공급하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

동작구가 산지 지자체와 1:1 협약 후 직거래방식으로 우수식재료 공급하기 위해 공공급식센터 공개모집에 나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작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추진과 관련하여 공공급식센터 공개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구와 산지 기초지자체가 1대1로 협약하여 직거래 방식으로 친환경 우수식재료를 관내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생산자는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철 산지에서 배송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지와 공공급식시설의 중간매개체로는 공공급식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작구청


식재료 물류·배송부터 위생관리, 도농교류 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기관의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오는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공급식시설 48개소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공급식시설은 친환경 식재료 구매에 따른 일정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공급식시설은 2020년까지 156개소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소연 교육문화과장은 "수입농산물, 화학농약 등으로 주민들의 식탁이 안전하지 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질 안전한 식재료의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