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5'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역시 케이윌은 케이윌이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에는 가수 케이윌이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쟁쟁한 모창 능력자들 사이에서 탈락 위기까지 겪었지만 끝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에서 케이윌은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을 마음껏 드러내며 원조 가수의 위엄을 뽐냈다.
JTBC '히든싱어 5'
모창 능력자들이 2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케이윌의 개성 있는 음색은 더욱 빛을 발했다.
이별한 사람의 슬픈 감성이 가득 담긴 가사는 케이윌의 목소리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냈고 판정단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살아남은 모창 능력자들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마무리 지으며 케이윌과 판정단을 감동시켰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오히려 4라운드가 제일 쉬웠다", "이 정도도 못 맞추면 '막귀'지", "이 노래 듣고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할뻔했다" 등의 극찬을 보냈다.
애절한 음색으로 모창 능력자들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케이윌의 노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JTBC '히든싱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