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혼자 '아형' 출연하고 집에 있을 멤버들한테 미안해 '오열'한 여자 아이돌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나라가 방송 출연하는 자신을 부러워하는 멤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JTBC '아는 형님'에는 씨스타 출신 보라, 헬로비너스 나라,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가 새로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나라는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며 희망 사항을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아는 형님'에 나온다니 하니 엄청 부러워했다"고 말한 뒤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그녀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한 멤버들. 그때 서장훈이 "우리가 뭐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라며 나라를 달랬다.


강호동도 "헬로비너스는 '아는 형님' 개국공신이지"라며 위로했다.


나라는 "멤버들이 엄청 보고 싶어 했다. 여름이는 호동이를 제일 보고 싶어한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단체 예능을 한 지가 너무 오래됐다. 개인 활동 할 때마다 (멤버들이) 그립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를 조용히 듣고 있던 보라는 "돌아올 수 있는 애들이 있는 게 어디야"라고 나라를 위로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나라는 2012년 헬로비너스 미니앨범 'VENUS'로 데뷔해 현재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