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범인이 사용한 살해도구 들고 '씨익' 웃는 보이스2 사이코패스 형사 이진욱

인사이트OCN '보이스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이진욱의 싸늘한 미소가 왠지 모르게 두렵다.


5일 OCN '보이스' 시즌2 측은 배우 이진욱이 열연을 펼칠 주인공 도강우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욱은 극 중 사건 현장을 보면 범죄자의 마음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 도강우 역을 맡았다.


도강우는 나쁜 놈들을 잡아넣는 형사이지만 타인을 공감하는 부분이 결여된 사이코패스다.


이러한 성격을 가진 도강우의 모습은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영상 속 '우르르 쾅쾅' 소리치는 천둥과 쏟아지는 빗줄기 사이로 까만 우비를 입은 한 남자가 걸어간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범행을 저지르고 떠나는 범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남자는 사이코패스 형사 이진욱이다.


그는 범행 도구로 보이는 날카로운 전정가위를 이하나에게 건넨다. 


그러면서 "현장만 보면 범인의 마음이 다 보이거든"이라고 말하며 폴리스라인을 넘어간다. 


마치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 '씨익' 입꼬리를 올린 채. 자신감에 찬 이진욱의 얼굴은 범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지키고자 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삶을 그리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을 만든 이승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시즌1을 책임졌던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간다.


캐릭터 티저 영상만 봐도 숨 막힐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보이스2'가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Naver TV '보이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