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삼촌' 찾고 기쁜 마음으로 '정진철' 부른 쌈디
실종된 삼촌을 위해 만들었던 '정진철'이라는 곡을 부르는 쌈디의 모습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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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힙합 좋아하는여자'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쌈디가 삼촌을 찾고 난 뒤 자신의 노래 '정진철'을 열창했다.
지난 1일 가수 박재범의 앨범 'SOJU Remiz' 릴리즈 파티 현장에서 펼쳐진 가수 쌈디의 무대가 화제다.
이날 가수 박재범과 쌈디가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은 릴리즈 파티 현장을 즐겼다.
특히 가수 쌈디는 현장에서 '정진철'이라는 곡을 불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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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은 쌈디가 자신이 어렸을 때 실종된 삼촌을 찾고자 만든 곡이다.
"나의 삼촌 이름은 정진철,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삼촌을 그리워하는 쌈디의 마음이 잘 담겨있어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했다.
쌈디는 해당 곡을 발표한 뒤 출연한 MBC '나혼자산다'에서 "혹시라도 (삼촌이) 듣고 계실까 생각해서 만들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는 심정을 노래에 담았다"고 말한 바 있다.
다행히 이 곡의 주인공인 '정진철' 삼촌은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해왔고, 쌈디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삼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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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 파티에서 쌈디는 기쁜 모습으로 흥겹게 리듬을 타며 자신의 곡인 '정진철'을 불렀다.
관객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쌈디와 함께 무대를 즐겼다.
노래 말미에 쌈디는 "삼촌 찾았어"라며 기쁜 소식을 전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Instagram 'longlivesmd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