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시하의 남다른 코딱지 사랑이 전해졌다.
지난 1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하와 아빠 봉태규의 시하네 외갓집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시하는 '코딱지'에 대한 무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외갓집에서의 둘째 날 시하는 아빠 봉태규 보다 일찍 일어났다.
심심해 하던 시하는 블라인드를 들추는 햇빛 공격에 이어 장식장을 발로 건드리는 소리 공격으로 아빠 봉태규를 깨우는데 성공한다.
아빠 봉태규는 일어나자마자 시하의 코에 붙은 코딱지를 발견하고 다정하게 떼준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나 시하에게는 코딱지가 무척 소중한 자신의 일부였다.
잠시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뭔가 확인하는 듯하던 시하는 이내 드러누워 "내 코딱지 넣어~ 꼬딱지~"라며 애절하게 코딱지의 재소환을 주장한다.
이에 살짝 당황한 아빠 봉태규는 "코딱지를 시하 코에 넣어달라고?"라며 재차 확인한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시하가 "응"이라며 긍정하자 아빠 봉태규는 코딱지를 깔끔하게 원래대로 되돌려 준다.
코딱지가 제자리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시하는 "들어갔어!"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어 보여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시하의 엉뚱한 매력이 날로 더해지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