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홍진영과 김종국이 설레는 '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홍진영에게 대시하는 새 남자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30일 SBS '런닝맨' 제작진은 다음달 1일 방송될 예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홍진영이 잘생긴 외국인과 다정다감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 앞에서 '썸남'(?)인 김종국은 애매한 웃음을 짓고 있다.
SBS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홍진영은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강한나와 함께 스위스 '여름 스키' 체험에 나섰다.
하지만 이때 체험보다 더 떨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홍진영의 애교 있는 모습에 현지 스키강사가 대시를 해온 것이다.
그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홍진영 곁을 떠나지 않으며 한국말을 배우는 등 홍진영에게 꾸준히 관심을 표했다.
SBS '런닝맨'
홍진영은 매우 쑥스러워 했으며, 김종국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김종국은 홍진영과 스키강사 사이에 생긴 핑크빛 기류를 지켜보고만 있을까?
세 사람의 미묘한 삼각관계는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