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서준, 박민영이 드디어 연인 사이로 발전해 비밀 연애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사무실에서 꽁냥꽁냥 애정행각을 벌이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긴 9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7화에서 미소는 영준에게 "저 부회장님 좋아한다"며 사랑을 고백했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준 미소에게 영준은 짜릿한 키스를 퍼부었다. 썸 청산, 연애 시작의 순간이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태어나서 한 번도 남자친구가 없었던 미소는 영준과의 연애로 드디어 모태솔로를 탈출했다.
애인과 함께 있는 상황 자체가 처음인 미소는 영준의 애정표현에 한껏 어색해하면서도 행복함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위기는 점점 다가오는 법. 너무 티 나는 두 사람의 꽁냥거림에 팀원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나르시시즘 재벌남 영준은 이전과 180도 바뀐 착한 모습으로 팀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영준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복사를 하거나 초콜릿을 건네는 등 부사장답지 않은 행동으로 팀원들에게 오해를 샀다.
미소 역시 자고 있는 영준을 위해 담요를 덮어주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기에 영준은 자신에게 찾아온 미소를 뒤로 껴안고 무릎에 앉히며 좋아하는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다.
달라진 영준의 모습에 팀원들은 의심만 늘어간다. 이에 혹시나 팀원들이 알아챌까 귀를 쫑긋하고 엿듣는 미소.
겨우겨우 시작한 연애가 비밀로 돼버린 두 사람은 과연 들키지 않고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