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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스마트폰 '앱'으로 학부모·학교·교육센터 소통한다

마포청소년교육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정보 올라오는 앱을 제공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포구청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오전 근무를 마칠 무렵 워킹맘 김희정씨의  휴대폰에서 '띠링'하고 알람이 울린다.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 아이의 학급에서 보름 후 학부모 참여수업이 있다는 공지사항이 도착했다. 


마포중앙도서관 마포청소년교육센터는 청소년 전문 교육시설로써 음악과 미술, 공예, 만화·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문학창작, 무용․연기 등 청소년 특기적성프로그램과 진로직업체험 등의 정보를 온라인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센터와 학교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아이와 학부모, 학교, 청소년교육센터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호기심에 맞는 프로그램 정보를 직접 살필 수 있고 친숙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사이트사진 마포구청 홈페이지 캡쳐


내 손안의 마포청소년교육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에서 「아이엠스쿨」 앱을 설치한 후 설정 화면의 [학교·매거진 찾기]에 ‘마포청소년교육센터’를 검색하여 소식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코딩과 드론 수업뿐만 아니라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요가수업 정보까지 약 150여 개 프로그램의 정보가 펼쳐지고 필요하면 공유할 수도 있다.


마포청소년교육센터는 정보제공 서비스 플랫폼 다양화의 일환으로 전국 1만5000개 학교와 400만 명의 학부모, 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앱인 '아이엠스쿨'과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관계망 서비스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과 제휴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장은 "스마트폰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학부모와 아이들의 실시간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어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 "손 안의 교육 정보로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체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