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담담해서 더 슬펐다"…샤이니가 故 종현 위해 부른 '네가 남겨둔 말' 무대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샤이니가 故 종현을 향한 절절한 진심이 담긴 신곡 '네가 남겨둔 말' 무대를 아름답게 꾸몄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정규 6집 세번째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의 컴백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샤이니는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네가 남겨둔 말'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등장한 샤이니는 몽환적이며 따뜻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섰다. 


타이틀곡 '네가 남겨둔 말'은 샤이니 멤버들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종현을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다. 


이 때문일까. 샤이니 멤버들은 가사 한 줄 한 줄 애틋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네가 남겨둔 예쁜 말들은 한 편의 시가 되어 노래가 되고, 목소리 날아 너 있는 곳에"라는 가사에서 종현이 하늘나라에서 꼭 듣고 있기를 바라는 샤이니의 진심이 느껴진다.


특히 "보고싶다"라며 담담하게 노래를 이어간 막내 태민이의 모습은 팬들의 눈물샘을 터트리기 충분했다.


또한 "너무 또렷해 잊고 싶지 않아. 잊을 수 없어"라는 가사는 떠나간 종현을 가슴에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멤버들의 애정이 돋보인다.


"마지막까지 함께 채울래"라며 언제나 하나라는 샤이니의 메시지는 분명 하늘나라에 있는 종현도 듣고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한편 샤이니는 지난 25일 정규 6집 세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3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리운 종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트랙 'Lock You Down'이 실렸다.


샤이니는 이날 선보인 '네가 남겨둔 말'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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