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imsmell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신과함께'를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향기가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색 뿔테 안경을 쓰고 뾰로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향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의사놀이를 하고 있었던 듯 머리에 미키마우스 모양의 청진기 머리띠를 쓴 김향기의 모습은 보는 이의 귀여움을 자아낸다.
(좌) Instagram 'kimsmell1', (우) 영화 '마음이'
무엇보다 어린시절의 김향기 얼굴에는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땡그랗고 큰 눈과 새빨간 앵두 같은 입술이 그대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향기는 두꺼운 퍼 목도리를 몸에 두른 채 스웨그 넘치는 표정으로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잔망미 넘치는 표정으로 엄지와 검지로 브이(V)를 그리려 노력하는 김향기의 행동은 전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한 연예인의 포스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좌) Instagram 'kimsmell1', (우) Twitter 'smell2001'
사진을 접한 팬들은 "떡잎부터 모태 미녀", "역시 김스멜", "지금이랑 완전 똑같음", "진심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여워했다.
한편 김향기는 오는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팬들 앞에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