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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그려진 거북이를 보면 변화가 생긴다”

스마트폰에 열중한 지하철 승객들이 잠시나마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목에 휴식을 주는 시간을 마련하게 하기 위해 등장한 ‘거북이’가 화제다.

via LOUD project


요즘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의 모양이 변형되는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해 목에 무리를 주게 된다. 

 

사람들이 잠시나마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목에 휴식을 주는 시간을 마련하게 하기 위해 작은 실험 하나가 진행 됐다.

 

라우드(LOUD, 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ly life) ​프로젝트가 기획하고 진행한 이른바 '스트레칭 행동유도에 의한 거북목 예방' 캠페인이 신선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라우드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장소 중 하나인 지하철 선반 위에 '거북이', '화살표'를 그려 놓았다.

 

화살표 위에는 '목 건강 주의'라는 메시지가 적힌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거북이 그림 하나가 또 있다.

 

지하철 승객들로 하여금 화살표를 방향으로 위를 보게 해 자연스럽게 목 스트레칭을 유도하고 거북목을 예방하게 한 것이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거북이 그림을 본다면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 화살표를 따라가 보자. 목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via LOUD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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