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SBS / 연합뉴스
김수현과 유재석 등이 지난 2014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지난 2014년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사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등이 다양하게 포함됐으며,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에는 유재석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김준호, 강호동, 김준현, 이국주 순으로 인기 개그맨에 뽑혔다.
탤런트 중에서는 김수현이 1위에 올랐으며, 최불암, 조인성, 김태희, 고두심, 이순재가, 영화배우에서는 최민식을 비롯해 송강호와 안성기, 하정우, 전지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외에도 가수 부문에서는 조용필, 스포츠 부문에서는 김연아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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