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역대급 추격스릴러 드라마 '보이스'가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로 8월에 돌아온다.
16일 OCN 오리지널 '보이스2' 제작진 측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8월 11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보이스2'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과 더욱 교묘하고 악랄해진 범죄집단의 치열한 추격전을 그린 드라마다.
시즌 1에 이어 절대 청감 능력을 가진 강권주(이하나)가 등장해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있는 보이스 프로파일러로 활약한다.
OCN '보이스2'
특히 강권주는 부드럽다가도 범죄 현장에서만큼은 단단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더욱 강력해진 골든타임팀을 이끈다.
여기에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새롭게 합류해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감을 모은다.
또 OCN을 장르물의 본가로 만든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추격 수사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좌) OCN '보이스', (우) SBS '리턴'
극한 범죄 상황 속에서 '골든타임 3분'을 사수하며 피해자를 구출하는 과정을 그린 '보이스2'가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보이스2' 제작진 측은 "더 스릴 넘치는 드라마를 위해 반사전제작을 목표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시즌1에 이어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스'는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 20여개국에 수출됐으며,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리메이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