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화사 곱창 먹방 후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는 전국 곱창 맛집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마마무 화사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펼쳤던 곱창집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마무 화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혼밥' 레벨 중에서도 고난이도에 속한다는 '곱창'을 혼자 여유롭게 먹는 내공을 뽐냈다.


대낮에 집 근처 곱창집을 홀로 찾은 화사는 곱창 2인분에 느끼한 맛을 잡아줄 매콤한 전골까지 시키며 본격 먹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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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불판 위에서 먹음직스럽게 익은 곱창은 화사의 입 속으로 직행했다. 화사는 뜨거운 곱창을 빨리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소스에 담가 먹기 좋은 온도로 식히는 스킬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한두 번 먹어 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얼핏 보기에도 꽤 많은 양이 돼 보이는 곱창을 거뜬히 해치운 화사는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시켜먹었다.


빨간 자태의 볶음밥이 먹기 좋게 볶아지자 화사는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 누룽지까지 만들어먹었다.


이를 본 이시언은 "지금까지 봤던 것 중 역대급으로 맛있어 보인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너무 먹고 싶어서) 화사 뒤로 보이는 마사지 가게 번호를 외웠다"며 곱창집 위치에 관심을 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사 곱창집을 직접 찾아갔다는 후기가 줄지어 올라왔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화사 곱창집은 장한평 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곱창, 소대창, 소막창, 곱창전골 등이 주메뉴인 이곳은 원래 맛집으로 유명했으나 방송 이후 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는 폭발하는 인기에 먹으려면 대기 시간이 기본 2시간은 훌쩍 넘는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들은 조금 기다렸다가 인기가 잠잠해지면 찾아가야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전국의 다른 곱창집들도 화사 덕분에 덩달아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화사는 무대에서 보이는 화려한 모습과 달리 '인간 안혜진'으로서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