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Twitter 'BTS_twt', (우) 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데뷔 초와 비교해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로 팬들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SNS 채널에는 RM의 다양한 일상 모습이 올라왔다.
주로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이 많아 보는 이들마저 미소짓게 만드는 RM은 쌍꺼풀 없이 큰 눈매와 시원시원한 입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끔 컬러렌즈를 착용하거나 한 듯 안 한 듯 연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본인의 매력을 제대로 뿜어내는 RM.
데뷔 초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데뷔 초 모습 / Facebook 'bangtan.official'
그런데 팬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데뷔 초만 해도 다소 거친(?) 이미지로 유명했던 RM이다.
애초 방탄소년단이 힙합 콘셉트였던 탓에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 래퍼 RM은 그룹 내에서 센 캐릭터로 통했다.
데뷔 초 사진을 보면 윗부분 머리카락만 남기고 짧게 자른 상태에다 RM이라는 스크래치를 넣는 등 힙합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추구했다.

최근 모습 / Twitter 'BTS_twt'
착용한 의상 역시 금목걸이, 화려한 패턴의 셔츠 등 지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풍긴다.
팬들 대부분은 RM의 스타일링 변화를 반기는 분위기다. 여러 팬은 "메이크업 연하게 하니까 미모가 산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장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음악방송 11관왕을 차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