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잘생긴 얼굴 때문에 공중파 TV까지 출연한 '경찰 공시생 유튜버' 봇노잼

인사이트SBS '모닝와이드'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당신... 사실 연예인이지"


경찰공무원 준비생인 유튜버 '봇노잼'이 공중파 프로그램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경찰 공시생 유튜버로 유명한 봇노잼이 등장했다.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소개된 봇노잼은 자신을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SBS '모닝와이드'


그는 자신의 활동명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별명이 로봇이었다"며 "공부만 하는 방송을 솔직히 누가 보겠냐는 생각으로 '노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공부할 때 긴장감을 주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실시간 방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봇노잼은 생애 첫 공중파 방송 촬영이 신기했는지 인터뷰 도중 자신이 가지고 온 카메라를 들고 상황을 담으려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인사이트SBS '모닝와이드'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TV로 보니 얼굴이 더 '열일'한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봇노잼은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가만히 앉아 공부하는 영상을 찍어 올린다.


봇노잼은 자신의 영상을 구독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공부 영상뿐 아니라 먹고 마시는 평범한 일상을 담아 올리는 '브이로그'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인사이트SBS '모닝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