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조인성-하지원-소지섭' 주인공 모두 죽는 충격 결말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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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발리에서 생긴 일'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14년 전 방영됐던 '발리에서 생긴 일'이 리메이크 버전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예비시청자들 설렘 지수가 폭발했다.


7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이 리메이크된다고 인사이트 취재진에게 밝혔다.


관계자는 다만 구체적인 방영 일자와 배우 캐스팅 등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이 시작되기도 전에 높은 관심이 집중된 '발리에서 생긴 일'은 14년 전인 2004년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인사이트SBS '발리에서 생긴 일'


당시 조인성, 소지섭, 하지원, 박예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스토리도 획기적이었다. 삼각관계를 넘어 사각관계를 그린데다 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았다.


또한 오랜 시간 내려오던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깬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발리에서 생긴 일'


덕분에 '발리에서 생긴 일'은 당시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던 조인성과 하지원은 제4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소지섭은 인기상을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예비 시청자들은 조인성, 하지원, 소지섭, 박예진 역으로 누가 캐스팅될지, 시대에 맞게 어떤 식으로 각색될지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SBS '발리에서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