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능인고등학교 주준후 군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졸업사진을 재미있게 연출해 좋은 추억으로 남긴 고등학생들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구에 위치한 능인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이들은 조커, 핑구, 드래곤볼 크리링, 짱구 등 다양한 분장을 하고 졸업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파격적인 분장 속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 제공 = 능인고등학교 주준후 군

실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고퀄리티 분장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커 분장을 한 이승훈 군은 졸업사진을 위해 친누나까지 섭외하는 등 분장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핑구 퀄리티 좀 봐", "조커 멋있다", "의정부고를 위협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능인고등학교 학생들의 유쾌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졸업사진을 소개하겠다.

사진 제공 = 능인고등학교 주준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