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치고 아시아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 선정된 '카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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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무려 3년 연속으로 카이스트(KAIST)가 아시아 혁신 대학에 선정됐다.

5일 로이터는 '2018년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1위는 KAIST였고, 도쿄대, 포항공대가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를 포함해 한국 대학 4곳이 10위권 순위에 올랐다. 혁신대학 순위로 보면 일본보다 한국이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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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와 함께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순위에 포함된 대학 중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고, 다른 기관 연구자들이 특허 및 논문에 인용한 빈도를 평가하는 지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KAIST는 평가 첫해인 2016년 이래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포항공대는 2016년 5위를 기록한 후 매년 순위가 상승했다.

서울대의 경우 2016년 3위였으며 지난해 2위 였지만 이번에는 3계단 추락한 5위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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