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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고소한 명란마요+바삭한 만두피 만난 '올반 명란군만두' 출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만두시장 공략에 나선 신세계푸드가 고소하고 짭조름한 신제품 '올반 명란군만두'를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신세계푸드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신세계푸드가 고소한 명란마요와 바삭한 만두피가 만난 '올반 명란군만두'를 출시한다.


4일 신세계푸드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명품 만두소를 넣어 만든 신제품 '올반 명란군만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만두 속에 짬뽕 육즙을 넣은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만두시장 공략 가능성을 몸소 확인했다.


실제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출시 3일만에 10만개가 팔리며 이마트의 냉동만두 120종 가운데 6위에 올랐다.


또 매운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1년간 누적 판매량이 140만개를 넘어섰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신세계푸드


이에 기존 냉동만두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또 다른 제품을 고민해오던 신세계푸드는 젊은층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의 명란을 좋아한다는 점에 주목해 '올반 명란군만두'를 내놓게 됐다.


신세계푸드가 작정하고 만든 '올반 명란군만두'는 푸짐한 왕교자 속에 명란,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양배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와 가쓰오 풍미를 더한 명란마요소스를 버무려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특히 1등급 밀가루와 국내산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만두피를 사용해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만두피와 톡톡 튀는 만두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만큼 여름철 맥주 안주 또는 야식 메뉴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