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지인으로 '나혼자' 출연한 '레전드 얼짱' 유보화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얼짱시대'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던 유보화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1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2011년 Comedy TV에서 방영된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유보화가 깜짝 등장했다.

유보화는 만화가 기안84와 친분이 있으며, 그의 사업가 남편 역시 기안84와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얼짱시대 출연 이후 7년이 흘렀지만, 여전한 동안 미모를 뽐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정신과 의사의 진단에 따라 산책을 결심했다.

후배의 애완동물을 데리고 나와 함께 산책을 하기 위해, 기안84는 후배의 사무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기안84는 '얼짱'으로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받았던 유보화를 만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왜 아직도 얼굴이 그대로인 것인가... 나만 늙네", "진짜 추억이다 완전 반갑", "얼짱 클라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으로 유보화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이에 유보화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이게 뭐예요... 네이버 실검1 위... 오늘 심장 떨려서 잠 못잡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보화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남편과 기안84 셋이 동거를 할 정도로, 기안84와 막연한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유보화는 "(기안84와는) 남편 친분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보화는 "남편과 기안84가 둘 다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에서 같이 살았다"며 "(그런데 어쩌다) 둘 사이에 제가 끼게 됐고, 그러다 보니 친해지게 됐다. 셋이 잠깐 같이 살기도 했는데, 기안84가 '내가 얹혀사는 기분'이라면서 이사를 갔다"고 전했다.

Instagram 'yoobo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