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지난 4월 공개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원작 마블 코믹스 작품을 넘어 더 화려한 모습과 넘치는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슈퍼 히어로들.
만화를 찢고 나온 그들의 과거는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똑같을까.
화려한 마블 히어로들의 데뷔 당시 풋풋했던 그때 그 시절을 아래 소개한다.
1. 토르
Twitter 'buzzfeeduk'
크리스 헴스워스는 2002년 무명시절에 TV 드라마 '귀네비어 존스'(Guinevere Jones)에 출연했다.
아서왕 역할을 맡아 왕관을 쓰고 있는 크리스의 모습은 지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달라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10대 시절부터 크리스의 훈훈한 미소는 변함없어 보인다.
2. 아이언맨
YouTube 'OnlineDergi'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첫 연기 데뷔작은 1970년대 영화 '파운드'다.
당시 5살 귀엽고 앳된 얼굴로 촬영장을 누비고 다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감독이었던 아버지 영향으로 어렸을 적부터 연기를 시작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금까지 총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3. 헐크
YouTube 'Keith Richardson'
마크 러팔로는 지난 1987년 방영된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실(Clearasil)' 광고가 데뷔작이다.
당시 22살이었던 마크 러팔로의 수려한 꽃미모는 눈길을 다시 한 번 사로잡는다.
그러나 카메라가 어색했던 그의 다소 어색한 표정 연기는 보는 이마저 살짝 민망하게 만든다.
4. 블랙 위도우
영화 '나 홀로 집에 3'
떡잎부터 달랐던 스칼렛 요한슨.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오똑한 코로 어렸을 적부터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997년 영화 '나 홀로 집에 3'에서 주인공 케빈 누나로 등장한 바 있다.
90년대부터 아역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그녀는 2000년대 들어서 성인 배우로 자연스럽게 무대를 옮겼다.
5. 캡틴 아메리카
YouTube 'SPKBLUE'
크리스 에반스를 검색해보면 첫 영상 데뷔작인 단편 영화 'biodiversity wild about life'가 나온다.
1997년 당시 16살이었던 크리스는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영락없는 개구쟁이 모습이다.
깊고 진한 촉촉한 눈동자 만큼은 지금이나 어렸을 때나 변함없다.
6. 블랙 팬서
영화 'The Express'
마블 최초 흑인 슈퍼 히어로 채드윅 보즈먼은 지난 2008년 영화 '더 익스프레스'(The Express)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미식축구 선수역을 맡은 그는 10년 전에도 반듯한 외모와 섹시미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다소 늦은 나이로 데뷔한 그는 영화 '42', '겟온업' 등을 통해 흑인을 대표하는 영웅적인 인물역을 두루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