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곡 만드는 조정치 옆에서 "아~"하고 남다른 목청 뽐내는 '아빠 껌딱지' 조은이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뮤지션 아빠 엄마를 닮아 15개월밖에 되지 않은 조은이의 샤우팅이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31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오는 3일에 방송될 조정치X조은 부녀의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목청을 자랑했던 조은이가 이날도 어김없이 격정적인 샤우팅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목소리만 들으면 도저히 15개월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가히 보컬 꿈나무라고 할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소울 넘치는 엄마 정인의 목소리처럼 은이의 목소리도 허스키해 귀를 사로잡으며, 음감 또한 뛰어난 듯해 눈길을 끈다.


은이는 특히 마이크를 잡았을 때 '뮤지션 DNA'가 샘솟는듯하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이크가 익숙해 보이는 은이는 아빠 조정치가 입에 마이크를 대주자 마자 '아아!', '애애!' 등 마이크 테스트를 했다.


스피커를 타고 흐르는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은이는 책상을 탁 치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은이의 신나는 반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부녀의 녹음이 시작됐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에 무릎에 앉은 은이는 손을 쭉 뻗어 건반을 톡톡 누르는가 하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베이스 줄을 꾹꾹 눌러 선율을 쌓아갔다.


특히 은이는 조정치의 곁을 떠나지 않고 곡 만드는 작업에 관심을 보여 아빠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아빠 조정치와 조은이 함께 제작한 음원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 하는 아빠 엄마를 닮아 벌써부터 음악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는 은이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