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샤이니가 고(故) 종현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28일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 영상에는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멤버 종현을 언급하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윤종신은 "최근에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고 종현을 넌지시 언급했다.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에 태민은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MBC '라디오스타'
지난해 성추행 논란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온유 역시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고 힘겹게 입을 뗐다.
그는 "다섯 명끼리 뭉쳐서 앞으로도 잘 해나가자"며 언제까지나 종현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민호는 "같이 함께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담담히 말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이날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떠나간 멤버와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는 이들의 애틋한 마음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본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전파를 탄다.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