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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 김준호-김대희 등 배임 혐의 고소

(주)코코엔터테인먼트 창립 주주들이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을 폐업 사태와 관련해 베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코코엔터테인먼트 창립 주주들이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을 폐업 사태와 관련해 배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TV리포트는 코코엔터의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유재형 씨가 김준호와 김대희 등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유 씨는 "김준호, 김대희를 비롯해 회사 핵심 인사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죄(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행위로 회사가 입은 손해, 채권자들이 입은 손해, 주주들이 입은 손해 등이 상당액에 이른다"며 "다른 범죄혐의도 입증되는 데로 추가적인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김우종 대표가 회사 자금을 횡령 도주해 자금난을 겪었고, 결국 지난 1월 24일 보도 자료를 통해 폐업 결정을 발표했다.

 

하지만 폐업 발표 하루 전 김준호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대희가 12월 계약 해지 후 흩어진 코코엔터 소속 연기자들이 대거 속한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배임 혐의로 고소 된 것과 관련해 김준호와 김대희 측은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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