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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갔다가 혼자 '백숙'까지 시켜 먹은 '프로혼밥러' 다솜

걸그룹 시스타 출신 배우 다솜이 등산 이후 혼자 백숙을 시켜먹으며 '프로 혼밥러'의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걸그룹 시스타 출신 배우 다솜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솜이 출연해 소탈한 자신의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굴욕감 없는 민낯으로 일어나 이른 아침부터 셀프마사지를 마친 다솜은 피자, 젤리, 쿠키 등을 한가득 챙겨 가방에 넣고는 택시를 타고 산으로 향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평소 아버지가 등산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등산을 하게 됐다는 다솜은 아버지에게 추천받은 코스로 북한산에 올랐다.


힘겨운 산행을 마친 다솜은 신나는 발걸음으로 단골 백숙 집으로 향했다.


그는 "산에 다녀오면 무조건 백숙이다"며 "등산하고 내려와서 백숙 먹는 게 너무 좋아서 더 산을 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나래는 "백숙은 혼밥 레벨 중에서 높은 단계다"라고 말했고 다솜은 "저는 프로혼밥러다"라고 답했다.


또한 다솜은 "사람이 많은 백화점 푸드코트에서도 혼자 코다리 냉면을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이 "사람들이 알아보고 찾아오지 않냐"라고 묻자 그는 "사람들이 알아보는데 하도 자주 가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후 늦은 시간이 되자 다솜은 출출해 하며 위스키와 라면을 먹었다.


위스키를 꺼내 잔에 따른 후 컵라면을 안주 삼아 마신 다솜은 '단짠단짠'을 변형한 '독짠독짠'이라며 "예전에 위스키를 마시고 컵라면을 꺼내 먹었는데 괜찮아서 계속 즐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26살인 다솜이 위스키를 먹는 것을 보고 경악하며 "아저씨다"라고 소리치자 다솜은 "제가 아저씨인 줄 몰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