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아버지로부터 '첫사랑' 지키려 경찰 된 '안아줘' 장기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연쇄살인범 아버지 허준호로부터 진기주를 지키기 위해 경찰이 됐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연쇄살인범 아버지로부터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희대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아버지 윤희재(허준호 분)로부터 첫사랑 한재이(진기주 분)를 지키려 경찰이 된 채도진(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은 아버지에게 희생당한 피해자에게 속죄하기 위해서, 그리고 '첫사랑' 재이를 지키기 위해서 '경찰'이 되고자 결심했다.
다행히 그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아버지와 달리 늠름하고 정의감 넘치는 경찰로 성장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자판기 광고 모델'이 된 재이와 도진이 성인이 되어 운명처럼 재회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첫사랑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딸로 재회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리와 안아줘'는 수도권 기준 3회 4.4%, 4회 5.1%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