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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트랙터로 '폭풍 후진' 보여주며 운전 '만렙' 인증한 16살 농부 한태웅

아버지를 졸라 새 트랙터를 얻어낸 '16세 농부' 한태웅 군이 깜짝 놀랄만한 트랙터 운전실력을 보여줘 화제다.

인사이트tvN '풀 뜯어 먹는 소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생 5회차를 사는 것 같은 '16세 농부' 한태웅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tvN '풀 뜯어 먹는 소리' 제작진은 '중딩 농부' 한태웅 군이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태웅 군은 "식사들 하셨셔유?"라며 구수한 말투로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특히 한태웅 군의 트랙 운전 실력이 눈길을 끈다. 그는 "공부 지을 때는 아무 생각 없지만, 농사지을 때는 아주 그냥 행복합니다"라며 능숙하게 트랙터 모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vN '풀 뜯어 먹는 소리'


한태웅 군은 박력 넘치는 '폭풍 후진'을 보여주며 8년 차 농부다운 운전 실력을 자랑했다.


또 인터뷰하다가도 소 여물 먹이는 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한태웅 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인자 소허고 염소도 키우는데 저한테는 자식 같은 존재죠. 얘덜이 인자 밥 먹을 때가 가장 뿌듯 헙니다"라며 연신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tvN '풀 뜯어 먹는 소리'


앞서 '중딩 농부' 한태웅 군은 앞서 할아버지가 구사할 법한 사투리와 범상치 않은 말투,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생각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한태웅 군이 중심으로 진행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에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네 MC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함께 생활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25일 첫 방송된다.


Naver TV '풀 뜯어 먹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