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아빠 봉태규가 정성껏 만들어준 크림스파게티를 맛본 시하의 눈이 동그래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집에 놀러 온 동료 배우 이윤지와 그녀의 딸 라니를 위해 주방에 선 배우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는 시하와 라니를 위해 영양 만점 고소한 크림스파게티를 만들었다.
그는 먼저 애호박과 베이컨, 양파 등을 잘게 다져 아이들이 먹기 좋게 준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평소 아들 시하의 식단을 직접 준비해 본 경험이 많다는 것이 고스란히 보인 모습이다.
그는 잘게 다져진 재료들이 살짝 물렁물렁해질 때까지 프라이팬에서 볶은 뒤 크림소스를 붓고 조금 더 끓였다.
담백한 크림소스에 야채와 베이컨까지 듬뿍 들어가 보기만 해도 저절로 군침이 도는 비주얼의 스파게티가 완성됐다.
시하와 라니도 스파게티를 보자마자 포크를 집어 들며 기대 만발한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포크 가득 면을 집어 든 시하가 먼저 시식을 시작했다.
시하는 한 입 먹어본 뒤 자기 마음에 쏙 든 듯 아빠를 향해 애교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였고, 봉태규도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입안 가득 스파게티를 넣고 오물오물 스파게티를 먹기 시작한 시하는 코에 '크림 수염'까지 만들며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까지 '엄마 미소'짓게 했다.
깜찍한 외모가 엄마와 '붕어빵'인 이윤지의 딸 라니 역시 스파게티를 먹고 행복한 표정을 보여줬다. 봉태규의 정성 가득 요리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
한편 '천사'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시하의 해맑은 모습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매주 일요일 4시 50분 방송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