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수지가 연세대 응원곡까지 마스터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19일 2018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 '2018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축제에는 가수 수지가 등장했다.
수지는 이날 검은색 테니스 스커트에 줄무늬 반팔 크롭티, 길고 검은 생머리로 청순미를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수지는 자신의 솔로곡 '행복한 척',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소버' 등을 부르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에 더해 수지는 '연세대 응원곡'까지 불렀다.
수지는 공연 전 연세대 응원가를 외워와 학생들과 함께 '연세대 응원곡'을 능숙하게 불러 축제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특히 가사 중에 "사랑한다 연대"라는 부분이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노래로 기억됐다.
수지의 노래를 들은 해당 학교 학생들은 "영광이다", "너무 기쁘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예쁘다" 등 칭찬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수지는 지난 1월 29일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