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17년 절친 '불타는 첫날밤'위해 19금 망사 란제리 선물한 박나래의 우정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박나래가 오직 17년 절친이기에 가능한 '19금 선물'로 모두를 빵 터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결혼을 앞둔 17년 지기를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이덜 샤워 장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박나래가 친구에게 해준 '특별한' 선물이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친구를 위해 정열이 넘치는 빨간 란제리를 준비했다. 


선물 받은 친구는 너무 작고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 팬티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상의는 그나마 컸지만 가린듯 만듯한 아찔함을 간직한 것은 마찬가지.


다소 허전한(?) 속옷 선물은 친구들을 배꼽 빠지도록 웃게 했다. 


박나래가 17년 절친에게 19금 웨딩선물을 한 데는 사연이 있었다. 친구가 오래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기 때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특히 박나래는 오래 연애를 하더라도 결혼을 하면 첫날밤에는 다른 느낌이 든다고 들었다며 이글거리는 눈빛을 쏘아대 웃음을 자아냈다. 


어쩌면 눈만 마주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17년 절친이기에 가능했던 선물일지도 모른다. 박나래의 속깊은(?) 웨딩선물에 친구는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박나래는 스몰 웨딩을 준비하는 친구를 위해 손수 만든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고, 야외촬영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Naver TV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