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HIPHOPLE'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노래 가사를 통해 수차례 성적 모욕한 혐의로 키디비에게 고소당한 블랙넛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블랙넛은 힙합엘이의 영상 인터뷰 시리즈 '7INTERVIEW'에 출연해 새로 발매한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상에서 블랙넛은 키디비와의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과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재판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냐'는 질문에 블랙넛은 "현재 3차 재판까지 가서 아마 2주 후에 완결이 나거나 미뤄질지 모르겠다"면서 "빨리 끝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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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의도하지 않고, 평소대로 늘 하는 행동들이었는데 이슈가 되는 게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넛은 "별 의미 없이 그냥 항상 머릿속에 생각나는 대로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일이 커질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이런 걸 항상 저지르고 나서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도 이제 먹었고, 이제 좀 품위를 지키고 조용히 음악만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블랙넛은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과 모욕 혐의로 래퍼 키디비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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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은 자작곡 '투 리얼'(Too Real) 등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노래에 키디비를 언급하며 성희롱 가사를 썼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공연 무대에 올라 키디비를 겨냥해 성적인 모욕감을 주는 퍼포먼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