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서 임신부 출산 도운 역무원 (영상)

 via PatrynWorldLatestNew/youtube 

중국의 한 기차역에서 출산을 도운 훈훈한 역무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당시 위급했던 현장상황이 공개됐다.

2014년 3월 22일 갑작스런 출산 징후를 느낀 중국의 한 임신부가 헤비 이스트 역(Hebi east station) 앞에 주저 앉았다.

이를 본 역무원 리우 큐(Liu qu)는 신속히 앰블런스를 불렀지만, 이미 산모의 자궁에서 태아의 머리가 나오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당황하지 않고 역무원은 침착하게 산모의 출산을 현장에서 도왔다.

출산한 아이가 약간의 황달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아이와 산모는 모두 무사하였고, 이들은 앰블런스에 호송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산모의 남편인 주 슈에이차우(Zhe Shuaichao)씨는 역무원 리우 큐(Liu qu)씨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전에 벌어진 해당 사건은 최근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via PatrynWorldLatestNew/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