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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쏴 죽이겠다"···미국서 또 '살해 협박' 받은 방탄 지민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지난해 4월에 이어 또 살해 협박을 받아 미국 경찰이 수사를 검토 중이다.

인사이트

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또 살해 협박을 받았다.


지난 13일 미국 포트워스 경찰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살해 협박을 받아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포트워스 경찰 측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일에 맞춰 금속탐지기 설치 및 투명한 가방만 반입 가능케 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보안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한 해외 누리꾼은 온라인상에 "9월 16일 미국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가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올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자신이 사용할 총기까지 거론하며 상세히 글을 적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건에 대해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며 "진위 여부를 떠나 멤버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민은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도 한 차례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살해 협박'을 한 누리꾼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현장 좌석 배치도와 총 사진, 돼지 사체 사진을 올리며, 살인을 예고했었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계속되는 살해 협박에 고통받을 아티스트를 걱정, 미국 경찰이 강경 대응하길 요청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