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영화 '범죄도시' 촬영 현장, (우) 영화 '범죄도시'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니 내가 누군지 아니?"
예상 밖의 흥행 돌풍을 이끌며 숱한 화제를 모은 영화 '범죄도시'.
윤계상, 마동석, 진선규의 완벽한 연기와 더불어 탄탄한 연출력,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로 입소문을 탔다.
누적 관객수는 689만명.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3위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세웠다.
영화 속 주인공인 장첸(윤계상)은 독보적인 캐릭터로 유행어, 패러디물을 양산했다.
영화 '범죄도시'
또한 마석도(마동석)의 유쾌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도 킬링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그의 연인인 예정화의 깜짝 등장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기에 힘입어 영화 '범죄도시'는 일본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앞서 영화 '아저씨', '부산행'과 같은 한국 영화가 일본 영화계를 휩쓸었기 때문에 '범죄도시'에 대한 기대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에 공개된 영화 포스터에는 '영화 '아저씨'를 능가하는 한국 역대 3위의 흥행 작품'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영화 '범죄도시' 일본 포스터
큰 관심 속에서 지난달 28일 '범죄도시'가 개봉했다. 일본인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화를 감상한 일본인들은 "일본에서는 나올 수 없는 영화. 정말 박력 넘친다", "진짜 걸작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장난 아니다" 등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나 영화 주인공인 마동석을 칭찬하는 일본인들의 반응이 눈에 띄었다.
일본인들은 "스고이!"를 연발하면서 그의 연기력과 캐릭터, 몸매를 보고 감탄했다.
Instagram 'madongseok_'
한 누리꾼은 "마동석 너무 멋있고 귀엽다. 액션 장면에서 너무 통쾌했다", "마동석이라는 사람 근육 보고 깜짝 놀랐다", "저 사람에게 뺨 맞으면 그대로 죽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거 작품을 통해 마동석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일본 팬들도 다시 한번 그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