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무영 MuYoung'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구찌 민소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옷태를 자랑했다.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서경대학교 축제에 공연을 하러 온 마마무와 멤버 화사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웨이브가 들어간 긴 흑발의 화사가 '별이 빛나는 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루드 보이(Rude Boy)', '데칼코마니(Decalcomanie)', '음오아예(Um Oh Ah Yeh)'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마마무의 인기곡들을 열창한 화사는 '흥부자'라는 별명답게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YouTube 'MINTBOX'
특히 명품 브랜드 '구찌' 로고가 크게 새겨진 하얀색 민소매 티와 디스트로이드 데님 숏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의 패션 센스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상의다.
유독 어깨 끈이 가는 구찌 민소매는 화사의 길고 가녀린 목선과 어깨라인을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했다.
화사가 착용한 구찌 민소매는 '반전'도 있었다. 엑스자 포인트가 들어간 옷의 뒷부분이 절반 이상 파여 매끈한 화사의 등라인이 가감 없이 노출됐다.
화사의 긴 머리 사이로 살짝씩 노출된 등은 그녀의 섹시함을 배가 되게 만들어줬다.
YouTube 'MINTBOX'
구찌 민소매를 찰떡같이 소화한 화사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연신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사는 여러 아이돌 멤버들 중 '옷 잘 입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데일리한 사복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무대의상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화제를 모으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