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꼬꼬마 텔레토비', 오는 28일 KBS 'TV유치원'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뽀로로, 폴리, 뿡뿡이 다 비켜"


20년 전 어린이들의 대통령 '꼬꼬마 텔레토비'가 오는 28일 또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


어린 시절 매일 아침 우리를 티비 앞으로 집합시켰던 텔레토비는 오랜 시간 공백으로 우리 머릿속에서 천천히 지워지고 있었다.


인사이트BBC


이점이 아쉬웠는지 최근 KBS는 1982년 시작해 올해로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KBS 2TV 'TV유치원'을 통해 '꼬꼬마 텔레토비'가 5월 28일부터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물론 '엉뚱이' 보라돌이, '말괄량이' 뚜비 ,'새초롬' 나나, '귀요미' 뽀 모두 어릴 적 모습 그대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여기에 '명탐정 코난', '원피스' 등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성우 강수진을 비롯해 김래환, 배진홍 등 유명 성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997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만들어진 꼬꼬마 텔레토비는 1998년 한국으로 넘어와 주변에 텔레토비 인형 하나 없는 친구들이 없을 정도로 초절정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20년 만에 우리 품으로 다시 돌아온 텔레토비에 누리꾼들은 "무조건 본방사수 한다", "어릴 적 생각하니 눈물 나네", "텔레토비 인형 어디 갔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반가움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텔레토비를 보며 어릴 적 향수를 느끼고 싶은 '어른이'들은 오는 5월 28일부터 매주 월~목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유치원'을 놓치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