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물에 빠진 아빠를 혼신의 힘을 다해 구하려는 문성민 아들 시호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10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네이버TV 등을 통해 225회 방송분 선공개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목욕탕 나들이를 떠난 문성민과 시호 부자는 탕 속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장난기가 발동한 문성민은 물속에 들어가 잠수 상태를 유지한 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가 물 밖으로 나올 때가 됐는데도 나오지 않자 불안해진 시호는 금세 표정이 굳어졌다.
웃음기가 싹 사라진 채 당황한 표정으로 물속에 들어간 아빠를 바라보던 시호는 이내 화들짝 놀라 다급하게 "안돼!!!"라고 외친다.
시호는 앙증맞은 짧은 팔을 쭉 내밀며 아빠를 물 밖으로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짓궂은 장난에 속아 울먹이며 아빠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 시호의 모습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귀여운 두 부자의 목욕탕 데이트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