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슈돌' 시하가 본인을 알아봐 준 이모·삼촌 팬들에게 계속해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깜찍한 '감사봇'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아빠 봉태규와 시하의 지하철 나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움직이는 지하철을 마주한 시하는 "기차, 기차"를 연발하며 아빠와의 나들이에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런 시하가 너무 귀여웠던 아빠 봉태규도 덩달아 함께 몸을 흔드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두 부자의 데이트는 계속됐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시하와 봉태규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시하는 자신을 알아봐 주는 이모와 삼촌들에게 연일 고개 숙이며 "감삼돠, 감삼돠"라고 말하며 예의 바른 모습까지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는 이런 시하를 보고 해맑게 지켜보며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봉시하 너무 귀엽다", "어쩜 저렇게 예의바를까", "꼭 저런 아들 낳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하의 깜찍함에 빠져들었다.
한편 봉태규와 시하의 흐뭇한 지하철 나들이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