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i_am_kiko'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일본 톱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0m 거리를 지나며 '9분'을 사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키코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경쟁부문 진출작이었던 '요메드딘' 상영회 참석을 위해서였다.
이날 키코는 중국 배우 왕리쿤과 함께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i_am_kiko'
특히 모델 출신인 키코는 생기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문제는 키코가 이 같은 포즈를 너무 오래 보여줬다는 것이다.
그는 계속 취재진 앞에서 머물며 60m 거리의 레드카펫을 지나는 데 9분을 소요했다.
왕리쿤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친 레드카펫 사회자도 두 사람을 언급하지 않을 정도였다고.
Instagram 'i_am_kiko'
6분이 지난 후 퇴장을 준비한 왕리쿤과는 다르게 키코는 계속 시선을 즐겼다. 키코를 기다리던 왕리쿤은 결국 먼저 계단을 올랐다.
키코의 이 같은 민폐는 영화의 주연배우들이 등장하기 직전에서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키코는 한국 팬들 사이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알려진 바 있다.